지난 14일 서을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농민 백남기씨가 중태에 빠진 가운데 민중총궐기 제주위원회는 24일 제주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살인진압, 공안탄압 경찰청장 사퇴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살인진압과 공안탄압에도 박근혜 정권과 재벌세상을 뒤집기 위한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개악, 한중FTA 등 반민중·친재벌 정책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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