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10월 메르스 여파 완전히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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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이후 첫 국제선 이용객 1.7% 증가

제주국제공항이 지난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총 236만1908으로 지난해(206만1214명)보다 1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117만6652명으로 집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8% 늘었다.


이와 함께 국제선 여객은 중국노선과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메르스 여파 이후 첫 회복세를 보였다.

제주공항의 경우 지난달 22만194명이 국제선을 이용, 작년보다 1.7% 늘어났다.


이로 인해 제주노선 탑승률 역시 92.9%로 지난해(90.9%)보다 2%포인트 증가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의 경우 국제선 여객 실적 증가가 가속화되며 성장 확대 추세를 보였다”며 “이달에도 노선 및 운항 확대, 외국인 방한 수요 증가 등으로 여객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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