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은 지난 25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3대악 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관내 농·축협 조합장, 시지부장, 범 농협 계열사 대표 및 농협은행 지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회장 선거 개입 ▲인사 청탁 ▲비리 사고 등 3대악 근절 실천을 다짐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3대악 근절 결의와 각오를 담은 결의문 낭독을 비롯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의 공명선거 교육 및 제주지역검사국의 농·축협 신뢰도 향상 방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이와 관련 강덕재 본부장은 “농업인과 제주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제주농협을 만들기 위해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동시에 시대적으로 3대악 척결만이 농협 발전의 초석임을 명심해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조문욱 기자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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