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콩나물 콩 재고 처리 지원...올해산 정부 수매 확대 건의
道, 콩나물 콩 재고 처리 지원...올해산 정부 수매 확대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콩나물 콩 가격 안정을 위해 도내 농협에 보관 중인 2014년산 콩을 조기에 처리하기 위해 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콩은 지난해 농협에서 수매한 후 아직까지 처리가 안 된 714t이다.

제주도는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콩협의회와 협의 끝에 정부 수매 고시 가격과 가공용 처리에 따른 가격 손실 차액의 50%를 도비에서 긴급 보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올해산 콩나물 콩에 대해서도 풍작 등으로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 수매 물량을 당초 계획 1000t에서 2500여t으로 확대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식 요청, 협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콩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콩나물 콩의 가격 안정과 원활한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