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는 29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제주는 승점 50점으로 그룹A 6위를, 성남은 승점 57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6위를 확정지은 제주다.
지난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FC서울과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패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실패한 제주는 이날 성남과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를 2016시즌을 위한 전초전으로 삼아 내년 시즌 제주발 돌풍을 위한 예열을 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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