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호남권 중·고교 교원 대상 현장 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내년 교육여행단의 효과적인 유치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전남교육청과 연계해 26일부터 27일까지 호남지역에서 내년도 제주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고교 교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설명회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제주 수학여행의 안전성·우수성 등을 우선 어필하고, 제주의 자연·역사·문화·즐길거리 등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는 소재들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7일부터 목포~제주를 야간 운항하고 있는 씨스타크루즈호(씨월드고속훼리)에 직접 탑승해 선박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호남지역 내 2016년도 제주 수학여행 ‘붐’ 조성을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주방문 교육여행단은 10월 현재 23만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6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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