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편성 여부 결정 못해…내달 2일 5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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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육위, 27일 도교육청 예산안 계수조정 작업 벌여…누리과정 예산 반영 결론 못내…오대익 위원장 “논의·의견 수렴 통해 최종 결론 내리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 서귀포시 성산·남원읍·표선면·송산·효돈·영천·동홍동)가 끝내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의사일정을 연기했다.

 

도의회 교육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을 벌였지만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반영을 놓고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교육위는 다음 달 2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누리과정 예산 반영 등 계수조정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위는 우선 2~3개월 가량의 누리과정 예산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진행됐지만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대익 위원장은 “교육청에서는 재원이 없다면서 편성할 수 없다고 하고, 제주도는 교육청에서 재원을 전출하지 않으면 집행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12월 2일 상임위 마지막날까지 논의를 지속하고, 여론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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