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여행용 가방을 놓고 내린 내국인 관광객이 자치경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안전하게 돌려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
지난 23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정모씨(40·서울)는 “옷과 중요한 서류 등이 들어있는 여행용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며 제주도자치경찰단 공항안전사무소에 도움을 요청.
이에 자치경찰단은 정씨가 택시를 승차한 시간대에 맞춰 공항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차량 번호를 확인, 기사에게 연락을 하는 등 가방을 찾아주는 데 도움.
정씨는 “자치경찰의 도움으로 가방을 빨리 찾으면서 엉망이 될 뻔한 제주 여행을 즐겁게 마쳤다”며 자치경찰단에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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