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 따르면 1일 감귤박물관 중앙 로비와 잔디광장에서 감귤을 무료 시식 행사가 열리고 테마전시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휴게실 벽면에 감귤 잎과 열매를 그리고 기념문구와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감귤나무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감귤따기체험 프로그램 신청 시 체험 봉투를 기존 1매에서 2매로 확대 지급하고 ‘감귤쿠키-머핀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감귤 생과주스와 함께하는 족욕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하루 감귤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간 및 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귤을 적극 홍보하고 제주 감귤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감귤의 날’은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제주감귤연합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지정한 기념일로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 760-640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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