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총선 출마 선언..."여당 국회의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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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전 제민일보 상근부회장(57)이 1일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이 땅을 살아가는 도민들 스스로 보다 나은 삶과 미래 세대를 위한 ‘판’을 새롭게 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도민 창조 시대’의 개막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출신인 원희룡 지사가 취임한 후에야 20년 넘게 끌어온 제2공항 건설이 결정된 것은 제주의 현안문제를 풀어내려면 정부·여당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의 힘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까지 야당 국회의원들이 12년이나 독점해온 제주의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느냐”고 강조했다.


신 전 부회장은 특히 새누리당 중앙당의 자율적인 후보 경선 보장, 예비후보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동참, 경선을 통해 선정된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등을 촉구했다.


신 전 부회장은 제주시 이호동 출신으로 제주중앙고(전 제주상고)를 졸업하고 제주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민일보 대표이사와 민주평통제주시협의회장, 한국신문협회 지방신문발전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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