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은 감귤의 날...1일 서울 광화문서 '감귤데이' 선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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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은 제주감귤의 날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가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련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 12월 1일은 감귤의 날임을 널리 알리는 감귤데이(Day) 선포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 강덕재 본부장, 김성언 회장, 손유원 제주도의회 부의장,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변정일 서울도민회장,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박인례 녹색소비자 연대 공동대표를 비롯 재경도민회원와 소비자단체, 제주농협, 농업인 단체, 생산농가 등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감귤케익 커팅식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귤을 나눠주며 제주 감귤을 알렸다. 이날 감귤데이 선포식과 함께 제주감귤 산업을 명품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통합 감귤 브랜드인 ‘귤로장생’ 출범행사도 열렸다. 이날 원희룡 도지사는 “생산은 농부가 하지만 감귤의 미래는 소비자들에게 달려 있다”며 “소비자의 입맛과 요구를 따를 때 제주감귤이 높이 평가받고 이를 통해 제값받기, 농가 소득 안정과 제주 명품 보석 과일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덕재 본부장은 “감귤이 겨울철(12월) 1등 과일(1일)이라는 의미로 12월 1일을 감귤데이로 정했다”며 “제주감귤에 입힌 새로운 네이밍뿐 아니라 품질도 계속 높여서 국민들의 감귤 사랑을 확산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서는 감귤원 조성과 감귤나무 품종 등이 전시된 포토존(Zone)을 비롯 감귤의 역사와 기능성, 효능을 알리는 각종 홍보 부스, 감귤을 주제로 한 체험코너, 감귤 가공품 전시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부대행사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과 인사동 광장, 강남역 인근 등에서 감귤 무료 나눠주기 행사 등도 진행됐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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