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학여행 서비스 안전관리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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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수학여행 서비스의 안전관리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지난 10월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는 제주 수학여행 서비스 업체와 동행하면서 차량과 숙박, 식사 등에 대해 45개 안전관리 항목을 점검한 결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운행의 경우 수학여행에 운행된 20대의 버스는 모두 차령이 4년 이내이거나 정비검사를 완료한 차량들이었으며, 규정속도 등도 준수하고 있었다.

 

숙박시설들은 화재보험 등의 가입과 소방·전기·가스·승강기 정기 안전 점검 실시, 객실 내 적정인원 배정 등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활동이 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사와 관련해서는 식단과 음식물 배상책임 보험 가입, 식중독 발생시 대처방안 등이 원만했고, 식당 및 조리실의 청결과 조리사 위생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학여행 진행 과정의 안전관리의 경우 제주항과 제주공항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해 학생 인솔과 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여행자 보험 가입 등도 잘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윤 조달품질원장은 “수학여행 서비스의 안전관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 만큼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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