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용 예비역 소장, 내년 총선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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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도민 자주적인 협동체 사회 만들 것"

한철용 예비역 육군 소장(69)이 10일 내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 전 소장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은 고향을 위해서도 혼을 다 바친다”며 “신념과 용기로 세계에 도전하는 도민의 자주적인 협동체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전 소장은 이어 “도민의 자주적인 정치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날 때 비로소 진정한 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를 이뤄낼 수 있다”며 “저는 이런 일을 하는 입법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소장은 특히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저는 이번 새누리당 후보경선을 ‘페어경선’으로 명명하고 선출된 후보를 위해 예비후보 모두가 백의종군해 반드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도민들에게 약속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 전 소장은 구좌읍 김녕리 출신으로 오현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26기)했고, 고려대 경영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육군본부 정보처장, 제8사단장, 국가정보원 국방보조관, 국군 제5679부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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