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으로 끝까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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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민중총궐기 집회 후 조계사로 피신했던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경찰에 자진 출두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긴급 결의대회를 갖고“박근혜 정권과 자본의 최대 저항 세력인 민주노총을 무력화하고 이 땅의 자주적 민주노조 운동을 말살하려는 헛된 책동”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그 어떤 탄압으로도 우리의 투쟁을 멈출 수 없다. 한 위원장의 구속은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의 칼날을 더욱 시퍼렇게 벼릴 뿐”이라며 “오는 16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완강하고 끈질긴 총파업 투쟁을 통해 노동개악 법안 분쇄하고 정부지침을 저지 투쟁을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들은 “노동개악은 맘대로 해고와 온 국민 평생 비정규직화, 임금 삭감일 뿐”이라며 “노동개악 저지 총파업 투쟁 승리를 통해 이 땅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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