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원 도정, 청렴문화 개선 의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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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4위에 머무른 것과 관련해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3일 성명을 통해 “원희룡 도정이 청렴도를 향상시키려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갈수록 의문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원 도정은 밑바닥 수준인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민관합동 TF팀까지 구성하는 한편,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렴제주 실현’이라는 구호만 요란할 뿐 실제 달라진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원 도정은 지금이라도 도민들과 약속한 공직사회 비리근절 등 청렴도 향상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감사위원회 독립화의 조속 이행과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직자 비리행위에 대한 처벌수위를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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