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지난해 관람객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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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에도 이뤄낸 값진 성과···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효과 ‘톡톡’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제주교육박물관의 2015년 한 해 관람객이 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총 5만29명으로, 2014년 4만4873명보다 11.5% 증가했다.

 

이는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인한 야외활동 자제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값진 성과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처럼 관람객이 늘어난 원인을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향토교육자료 수집,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보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제주어 전시관’을 구축한 데 이어 광복 70주년을 맞아 초대 교육감인 최정숙 선생의 유품전 등을 기획했다.

 

또 향토교육자료인 ‘교과서’, ‘격몽요결’ 등에 대한 수집·구입이 이뤄지면서 소장 자료도 3만2000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강좌, 제주설화와 함께 하는 박물관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신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등 각종 평생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도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특화 전문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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