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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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새해 설계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2016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육·해상 풍력발전과 태양광, 마이오매스 열병합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해 탄소 없는 섬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9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육상 풍력 151㎿, 해상 풍력 702㎿ 규모의 사업시행 예정자로 지정받았다”며 “육상은 공사와 향토기업이 지역 공동체 지원 방식으로 참여하고 해상은 이익 공유 방안을 제시한 기업을 투자자로 선정하는 등 공공주도의 풍력발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24㎿ 규모의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591억원을 투자해 기존 발전단지를 확장함으로써 비용과 민원을 줄이고 모범적인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시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매출액의 5%를 제주시에 배분함으로써 제주시의 세입을 증대하고 공사의 사업을 다각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사업 확장에 대비해 신규 인력과 인턴사원을 채용해 인력 양성과 고용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사회복지 지원 사업에도 10억원을 투자해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과 태양광발전설비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선언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공사가 풍력·태양광·열병합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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