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영어회화전문강사 집단 해고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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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19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108배 진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문 교육감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반 노동 정책인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집단 해고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은 집단 해고를 결정한 바 없고 영어강사들에 대한 재계약을 지양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앞장서서 공문을 발송하는데 어떤 학교장이 재계약을 하겠는가. 이것이 어떻게 전원 해고 정책이 아닐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포함해 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감 직접 고용 제도 도입과 무기계약 전환을 포함한 고용 안정 대책을 수립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이 결정을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후 이들은 영어회화전문강사의 집단 해고 철회와 고용 안정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108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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