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후 한 달간 헌혈 피해야
해외여행 후 한 달간 헌혈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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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전국 혈액원을 통해 ‘최근 1개월 이내 외국 여행한 경우 1개월간 헌혈 보류’ 조항을 강조하는 한편, 현혈자 문진 강화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해외 신종감염병 유행에 따른 혈액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최근 유행 중인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한 헌혈 제한 조치이다.


미국과 영국, 홍콩은 발생지역 여행 후 28일간 헌혈 보류를 시행하고 있고, 캐나다는 발생지역 여행 후 21일간 헌혈을 보류하고 있다. 이같은 해외 여행자에 대한 헌혈 제한 조치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사항이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혈액원에 전국 혈액원에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을 헌혈 장소에 부착해 홍보하도록 하고, 앞으로 헌혈 문진시 헌혈자들이 지카바이러스 관련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해외 신종 감염병 관련 수혈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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