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4월 23~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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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서쪽 일원에서 열린다.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이번 고사리 축제는 고사리 꺾기체험, 고사리 음식 만들기, 고사리 가요제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영근 남원읍축제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남원읍축제위원회는 지난 19일 남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는 1995년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청정 고사리를 테마로 서귀포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문의 서귀포시 남원읍 760-418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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