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량 구매업무 부실 처리 담당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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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9억원대 생화학인명구조차 구매 업무를 부실하게 처리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의 구매담당자들이 직위해제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생화학인명구조차 구매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당시 구매업무를 담당한 2명에 대해 직위해제와 대기발령조치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17일 발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해당 구매업무 담당자들이 납품실적 부적성 및 운전실 양압장치 설치 누락, 규격제안서 평가 부당개입 등이 직무산 의무 위반이나 직무태만에 해당한다며 이를 인사자료로 활용토록 요구한 바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관계자는 “이미 징계시효가 지난 사안이나 미숙한 업무처리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이번 인사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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