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 제주위 "노동자.민중이 살기 위한 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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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제주위원회는 27일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집권 3년은 절망과 분노만 있을 뿐"이라며 "노동자.민중이 살기 위한 투쟁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우리는 4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복과 삶의 기본이 될 수 있는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포기하고, 생마저 포기해야 하는 2016년의 대한민국 민중의 삶이 박근례 집권 3년의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경제를 수없이 외치고 있지만 박근혜의 경제에 노동자.서민은 없다. 소수재벌만 있을 뿐"이라며 "그런데도 박근혜 정권은 임금은 깍고 노동시간은 늘리며, 해고는 쉽게 하는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태러방지법은 국정원의 권한을 늘리고 비판세력을 감시.통제하는 민주주의 태러법안일 뿐"이라며 "입법부와 해정부의 균형과 견제, 3권 분립 원칙은 대통령의 야욕 앞에 무력화됐고, 민주주의가 한없이 뒷걸음질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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