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포럼, 스포츠닥터스와 손잡고 의료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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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포럼(이사장 김경진)이 국제적인 민간 의료봉사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와 손잡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벌여 호응을 얻었다.

 

㈔중문포럼과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5일 서귀포시 예래동 예래4통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과 함께 한방치료 및 약제를 무료로 처방했다.

 

예래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경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닥터스 회원으로 활동하는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2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상담 및 진료 활동을 벌였다.

 

예래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이날 어르신과 의료진들에게 식사와 음료 등을 제공했고, 중문중학교 34회 동창회(회장 김준범)도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세트 등 선물을 준비해 고마움을 샀다.

 

한편 ㈔중문포럼은 중문동과 예래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내년에는 중문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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