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현장 밀착형 소통정치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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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경험·제주도정과 교감 현안 추진…혁신 인프라 구축 및 1차산업 육성 주력
     
 

양치석 예비후보(59·제주시 갑·새누리당)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30여 년 동안 공직 생활을 통해 그려왔던 진정한 현장 밀착형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서민을 위한 길을 가고자 출사표를 던졌다”며 “현장 국회의원, 소통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 4·13 총선 출마 이유
저는 제주의 미래를 확실하게 바꾸고자 총선에 출마했다. 현재 제2공항 건설, 신항만 건설, 에너지 산업, 미래비전, 제주특별법 개정 등 제주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원희룡 지사 혼자서는 사실상 외롭고  버겁다.


 실제 제2공항 건설 사업에도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들은 제주도정과 전혀 교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대형 국책사업에 여당 국회의원이 당선돼 제주도와 함께 현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장·소통에 앞장서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저는 현장 체질로 이론과 자료보다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그만큼 현장에 강하고 행정시스템을 통해 현안을 해결할 능력이 있다.


▲ 핵심 공약 5가지
첫째로 제주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제주공항 주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입체도로 등 접근성을 개선해 주변 교통의 혼잡을 해소하겠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공항은 기존의 공항과 달리 공연, 예술, 컨벤션, 쇼핑, 숙박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형 공항’으로 적극추진하겠다.
또 신항만 건설을 순조롭게 진행해 구 도심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둘째로 제주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
제주형 농수산물의 가격 보장제를 도입해 생산자를 보호하겠다.
또 농수축산기자재 가격안정기금 조성, 농어민 재해 보험법 제정, 초광분 영상활용 감귤 관측시스템 구축,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 국비지원 확대, 은퇴자를 위한 실버농장 마을 조성 등에 앞장서겠다.


셋째로 문화예술의 섬, 제주 시대를 개막하겠다.
제주신화 스토리텔링 사업 확대, 농어촌 빈집 활용 문화예술공간 조성, 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제주어 보전 국가적 지원 등에 힘쓰겠다.


넷째로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복지 기반을 만들겠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독거노인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근로여성의 육아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또 여성이 일하기 좋고 안전한 양성평등 시대를 개막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칭 제주글로벌가족센터를 건립하겠다.


다섯째로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우선 신제주지역 여자중·고등학교 및 전천후 종합체육관 설립에 앞장서겠다. 또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택지개발 및 고도 완화와 더불어 제주시 서부지역에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서겠다.
또한 수월봉에 세계지질공원센터 유치, 한림항 항만구역에 농수축산물 물류단지 조성, 축산냄새 벌칙 강화 등 을 위해 관련법을 손질하겠다.


▲ 상대 경선 예비후보에 대한 평가
양창윤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오래 경험했기 때문에 국회정치를 잘 하실 것 같다. 하지만 제주의 지역사정, 현안사항 등 현 실정과 행정시스템을 잘 모르기 때문에 중앙에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필승 전략
국회의원은 유권자가 선거를 통해 지역을 대변할 사람으로 뽑힌 지역대표선수다.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현안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저는 권력이나 금배지가 탐이 나지도 않고, 이념논쟁에도 관심이 없다. 오로지 도민의 행복을 위해 국회에 가고자 한다.


▲양치석 예비후보 △생년월일=1957년 6월 15일 △출신지=제주시 애월읍 △학력=오현고등학교 △경력=(전)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전)신공항건설 준비기획단장 △좌우명=매사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감명 깊게 읽은 책·작가=무소유·법정스님 △존경하는 인물=도산 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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