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동인권 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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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도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단’이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단은 지난해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준비모임으로 시작돼 1년간의 정기회의, 워크숍, 수련회 등을 거쳐 이번에 공식 출범한 것으로 사업단장은 2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고 있는 김영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이 맡았다.


사업단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동인권에 대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비롯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단의 출범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실태가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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