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사의 정보 전달과 주요 소장 자료 공개에 초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오는 12월 박물관 내 상설 전시와 소장·발간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박물관’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21주년을 맞은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 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상설 전시와 다양한 전시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사이버 교육박물관도 이러한 전시 환경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제주 교육사의 정보 전달과 주요 소장 자료 공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교육박물관은 최근 여러 분야의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특색 있는 사이버 공간 구축에 나섰다.
이와 관련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제주교육박물관만의 특색을 지닌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겠다”며 “일반인의 이용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박물관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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