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 “차별·고용 불안 해소 위한 총파업 벌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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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선포문 내고 이 같이 밝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3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및 총력 투쟁 선포문’을 내고 “차별과 고용 불안 현실을 외면하는 정부와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2016년 총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을 신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약속했다. 교육부도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했지만, 아직도 고용은 불안하다”며 “맞춤형 복지비 또한 차별받고 있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아직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고, 단체협약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오는 4월 1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며 “정기 상여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 임금 차별 해소와 고용 안정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향후 더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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