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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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4·13 총선 승리 다짐

국민의당이 24일 제주특별자치도당을 창당하고 오는 4·13 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를 비롯해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갖고 오수용 창당준비위원장을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14년, 특별자치도 출범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나 제주도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끌어갈 정치인이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변화하는 시대정신, 급변하는 세계질서와 격화되는 지역경쟁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삶이 편안하다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면 된다. 그렇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 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며 “제주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하고, 이 바람이 육지를 강타하도록 해 전국을 변화의 소용돌이로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당이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창당대회에 참석한 안철수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있다”면서“위기 상황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기득권의 양당체제를 깨고 문제 해결을 위한 3당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당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당의 주체가 됨으로써 대한민국에 담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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