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000원 올라···하복은 전년보다 1000원 정도 오른 8만3728원
교육부는 국·공립학교가 교복업체를 입찰할 때 기준으로 제시하는 교복 상한 가격을 정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가 산출한 올해 교복 상한 가격은 동복의 경우 지난해보다 3000원 오른 20만7176원, 하복은 1000원 정도 오른 8만3728원이다.
적용 시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다.
상한 가격은 지난해 전국 교복 공동구매 평균 가격에 올해 한국은행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1.4%를 반영한 것이다.
한편 학교 주관 교복 구매제는 중·고등학교가 경쟁 입찰을 통해 업체 1곳을 선정한 뒤 교복을 일괄 구매하는 것으로, 국·공립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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