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어 교육 프로그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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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말하기 3분 타임제, 제주 스토리텔링, 제주어 사랑 골든벨 등 운영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최근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보존하기 위해 ‘제주어 말하기 3분 타임제’, ‘책으로 떠나는 제주 스토리텔링’, ‘도전! 제주어 사랑 골든벨’ 등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어 말하기 3분 타임제는 문화·예술 교실 강좌 시작에 앞서 3분 동안 제주어 교육 자료인 ‘들어시민 골암시민’을 활용해 제주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주인의 생활 지혜와 제주어 속담, 전통문화 등을 담은 낱말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야영장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어 릴레이 모둠별 활동인 ‘도전! 제주어 사랑 골든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12회에 걸쳐 ‘책으로 떠나는 제주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제주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어를 매개로 한 세대 간의 소통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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