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학재단,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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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오봉 초대 이사장                        현왕수 현 이사장

 재단법인 제주장학재단(이사장 현왕수)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장학회관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43명에게 장학금 688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서울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김범진씨(서울대 국어교육과) 등 31명, 지방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김보미씨(제주대 해양생명과학과) 등 12명에게 각각 160만원씩 지급됐다.

 

제주장학재단은 제주 출신으로 6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현오봉 선생에 의해 1969년 4월 8일 설립된 이후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47년째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92회에 걸쳐 6970명이며, 장학금 지급액은 44억400여 만원이다.

 

한편 재단법인 제주장학재단은 매년 대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한 기준 이상 성적을 유지하면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문의 제주장학재단 02-55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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