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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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오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지도가 낮거나 경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환자의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능력을 개선함으로써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하반기에도 8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는 퇴행성 뇌 질환 및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과 언어능력, 판단력, 수행능력 등에 기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인지재활 프로그램 외에도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과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760-62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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