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정규 교원 중 교육 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사와 현직 교감 응시 가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제주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하고 역량 있는 교육 전문 직원(장학사, 교육연구사)을 선발하기 위해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주도 교육 전문 직원의 선발 규모는 초등 교감 2명, 초등 교감 자격 소지 교사 1명, 초등교사 4명, 중등 교감 2명, 중등 교감 자격 소지 교사 1명, 중등교사 5명, 특수학교 교사 자격 소지 교사 1명 등 모두 16명이다.
특수학교 교사는 초·중등을 구분하지 않고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도내 정규 교원(사립학교 근무 포함)으로, 실제 근무한 교육 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사와 현직 교감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평가와 논술평가, 현장실사평가, 기획능력평가, 면접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전형 일정은 오는 5월 10일 논술평가를 시작으로 평가 분야별로 6월 22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 전문 직원의 공개 전형을 통해 유능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 교육 추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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