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교육감 “고입 제도 개선안 혼란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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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획조정회의서 이 같이 강조···세월호 2주기 앞두고 안전 교육 실현 당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고입부터 교과 80%, 비교과 20%의 내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고입 제도 개선안의 최종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서 진행된 기획조정회의에서 “중학교에서 변화된 교육 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텐데 충실히 소통하고 지원하면서 새로운 전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교원과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이번 개선이 사회와 교육의 미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흐름임을 알리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교육감은 오는 4월 16일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안전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학교와 우리 사회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등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세월호 참사를 우리 모두가 기억하면서 안전한 교육을 실현하는 정책적 의지와 지혜를 모색하는 데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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