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용한 관광 사업···창의 통합 관광 부문 1위
제주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지오브랜드가 최근 2016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지오브랜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용 관광 사업’이 2016 국가브랜드 대상 창의 통합 관광 브랜드(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 요소인 산업·지역 부문의 브랜드를 온라인 소비자 설문 조사 및 전문가 평가 등의 다면 평가로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이에 앞서 지오브랜드는 행정자치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우수 사례 선정, 2015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조 관광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밀착형 관광 사업의 성공 모델인 지오브랜드를 발판 삼아 제주지역의 1·2차 산업과 관광 산업을 융복합한 마을 중심의 6차 산업화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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