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덕정 앞서 유세...정부.여당 심판 필요성 강조
기호 2번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는 4일 저녁 제주시 관덕정 앞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국회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 절충을 통한 국비 확보에 매진해왔다”며 중앙로 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옛 제주대병원 창업보육센터 건립 비용 지원, 스마트그리드 시험센터 유치 등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어 “국회의원의 현장은 국회”라고 강조한 후 “누가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이냐. 진짜 일꾼은 기호 2번 저 강창일”이라며 다선의 힘으로 더 큰 제주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또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 동안 소득 계층 간 격차, 가계와 기업 간 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악화되고 있다”며 “잘되면 정부 여당 덕, 못 되면 야당 탓하는 이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월간 주민자치 주관 ‘후보들에게 듣는 주민 자치’ 토론회, 오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에 각각 참석, 핵심 공약을 약속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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