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모형을 시선관위별로 각각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의 기표 편의와 무효표 방지를 위해 투표용지의 후보자란 사이에 여백을 두고 인쇄됐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후보자 3명, 제주시 을 선거구에는 후보자 4명,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후보자 2명, 도의원보궐선거(서귀포시 동홍동)에는 후보자 2명이 각각 표시됐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에는 모두 21개 정당이 이름을 올렸다.
도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는 두 개의 후보자란에 걸쳐서 표를 한 경우 무효로 처리되기 때문에 기표 시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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