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은 지난 1일부터 경주마들의 의료 지원을 위한 마체 정밀 검사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주마로서의 수명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 동안 제주경마공원에서는 경주 후 마체 정밀 검사 제도의 부재로 인해 정확한 진단도 받아보지 못하고 안타깝게 퇴역하는 경주마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제주경마공원은 이달부터 경주 후 다리 절음이나 그 밖의 운동기 질환의 증상을 가진 말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를 활용한 영상 판독으로 정확성을 높인 디지털 방사선 장비로 경주마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주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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