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부상일 후보(새누리당)는 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오일장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구좌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어릴 적 생각이 지금도 생생히 난다”면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보니 고향에 자주 내려오지 못했는데 사법시범에 합격하고 나니 고향 분들이 거리에 현수막을 걸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며 우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 후보는 이어 “구좌지역은 우리나라 월동채소의 40% 이상을 공급하고, 특히 당근은 전국 최고”라며 “구좌의 명품당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구좌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또 “제주는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다. 세계 속의 제주를 꼭 만들어 보겠다”면서 “주민들 곁에 있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부 후보는 인제사거리에 마련된 선거대책본부에서 시민과의 대화 주부편을 가졌고, 저녁에는 화북주공 삼거리와 남문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화북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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