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5번 차주홍 후보(한나라당)는 5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세화오일장과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차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국민의 소리를 존중하고 신문고를 만들어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과 시원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면서 우선 “남북의 성공적인 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이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연체이자를 감면하고, 보증제도를 개선해 보증채무를 전액 감면하겠다”고 약속했다.
차 후보는 또 ““제주4·3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등 4·3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차 후보는 이어 근로소득세 개선, 제주시 삼양~신촌~조천 등 해안도로 완공 등을 공약했다.
차 후보는 6일 오전에 제주시 광양로터리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사회복지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복지정책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