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등에서 마을 유세 나서
기호 3번 장성철 후보(국민의당)는 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등에서 ‘현장투어 촘촘한 마을유세’를 갖고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지난해산 감귤 정책과 관련해 비상품 감귤 수매 시기 및 물량 확대 등의 정책 시행 시기가 늦어져서 유통 대란이 왔다”며 “이런 정책 실패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주도지사 1인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재의 행정체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며 시장직선제 도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국가식품산업단지와 관련해 장 후보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청정 제주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활용한 식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여기에 세계적인 식품 기업들이 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제주로 삼게 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장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도민복지에 대한 대담토론회에 참석해 “부동산 정책 권한을 제주도로 이양해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앞서 장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위령제단에서 열린 ‘6·25 및 월남 전몰자, 4·3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 상가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화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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