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부 투표소 장애인 이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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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 투표소 편의시설 방문조사

㈔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고현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도내 80개 투표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한 결과 57개 투표소의 편의시설이 미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 2014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편의시설 미비했던 57개 투표소와 새로 추가되거나 장소가 변경된 16개 투표소, 재조사 대상으로 포함된 7개 투표소 등 총 80개소다.


방문조사 형태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장애인의 투표소 접근이 용이한지를 중심으로 주출입구 접근로 및 출입구 높이차, 출입문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조사결과 23개 투표소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있었으나 나머지 57개 투표소는 편의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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