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제주시 연동 우리마트 앞서 집중 유세...교통문제, 다목적 종합체육관 건립 등 약속
기호 1번 양치석 후보(새누리당)는 7일 오후 제주시 연동 우리마트 앞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12년 동안의 제주정치의 야당 독식시대,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재 노형·연동지역은 교통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당시 주차타워와 지하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지만 결국 선심성 공약에 그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양 후보는 “저는 제주공항을 중심공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이라며 “제주공항 주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제성, 신성, 다호마을 등을 포함한 공항피해 지역을 확대 지정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양 후보는 신제주권 여자중·고교 유치, 전천후 다목적 종합체육관 건립, 도심 내 주차장 확충 등을 약속했다.
특히 양 후보는 “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제9해병여단)를 제주시 외곽지역으로 이전, 문화예술복합단지와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옛 해군제주방어사령부는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과 효율적인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