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애월읍 곳곳서 유세 나서...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단지조성 도입 약속
기호 3번 장성철 후보(국민의당)는 7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사무소 앞에서 현장투어 촘촘한 마을유세를 펼친 데 이어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입구에서 표몰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4·3에 대한 기본 사항을 모르고 4·3공약을 한 양치석 후보는 총선 후보 자격이 없다. 본인 스스로 책임감 있게 출마 여부를 진지하게 검토하라”고 압박했다.
이어 애월읍 고내리, 장전리, 소길리, 하가리, 유수암리 등을 순회는 마을 유세에서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곽금초와 애월중을 졸업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양치석 후보의 재산 신고 누락 건수가 12건에 달하는 것과 관련, “이번 재산 신고 누락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법적으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할 수도 있는 사안”이라며 “양 후보는 이번 사안에 대해 정치적으로 책임지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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