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오페레타 '중섭' 배우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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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역 이영화, 마사코 역 박미자.정혜민, 아들 역 이서연.백지웅

서귀포시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초로 제작.공연하는 창작 오페레타 ‘중섭’의 주요 배우들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 이중섭과 그의 아내 마사코, 그리골 두 아들 역할에 대한 배역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5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3명의 배우를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발된 배우는 마사코 역에 오페라 가수 정혜민씨, 그리고 이중섭 첫째 아들 태현 역에는 KBS합창단 이서연 군(더럭분교), 둘째 아들 태성 역에는 소립풍경합창단 백지웅 군(도남초) 등이다.

 

서귀포시는 주연인 이중섭과 마사코 역은 각 2명씩 더블 캐스팅을 하고 있는데 이번 공모에 앞서 지난달에 이미 이중섭 역에는 이영화 단국대 성악과 교수, 마사코 역에는 박미자 이화여대 성악과 교수를 지명, 선정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이 교수 외에 이중섭 역을 맡을 1명의 주연급 배우는 추가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창작 오페레타 ‘중섭’은 오는 6월 1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 본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승종기자 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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