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9226명, 서귀포시 3794명...9일까지 도내 43개 투표소서 진행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 날인 8일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1만3020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2.60%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43개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날인 8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제주시 9226명, 서귀포시 3794명으로 모두 1만3020명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율은 제주시 2.25%, 서귀포시 2.77%로, 전체 사전투표율은 2.60%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단위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이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이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달라 투표에 소극적이었던 젊은층의 투표 참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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