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에 출마한 기호 2번 윤춘광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주공아파트 3, 4단지 입구 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꼭 도의회에 입성해 지역의 각종 현안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만능해결사 도의원이 되겠다”며 “도정 운영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후보의 딸 민주씨는 “아빠는 항상 남을 도우는 일에 앞장서왔다. 동홍동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힘을 모아 도의회에 보내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용범 제주도의원은 “윤춘광 후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와 이념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라며 “동홍동민과 서귀포시민을 위한 더 큰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12일 오후 6시30분 주공아파트 5단지 입구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홍동을 교육의 일번지로 만들어가겠다”며 초등학교 저학년생 독서권장대회, 기적의 도서관·청소년문화의 집·작은 도서관을 연계하는 독서벨트화 사업 추진, 지역아동센터 이용 기준 완화 및 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 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전용지원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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