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수산업과 해녀 정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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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귀동어촌계 수신제 찾아...8.9일 유세에 김우남.문대림 등 찬조 연설

기호 2번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0일 서귀동어촌계 수신제를 찾아 수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와 해녀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 확대를 약속했다.

 

위 후보는 이어 “해녀에 대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고 국회차원에서도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8일과 9일 각각 중문농협 인근 사거리, 고성오일장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지난 8일 유세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문대림·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경진 전 도의원이 찬조연설자로 나서 위 후보를 지원했다.

 

김우남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위 후보가 농업인 월급제를 약속했는데 도입된다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비와 학비를 마련하고 저축이 가능해진다”면서 “직접 위성곤의 보좌관이 돼서 그동안 쌓은 의정 활동의 역량을 전부 전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위 후보는 지난 9일 고성오일장 유세를 통해 “청소부의 아들로 자라나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아버지의 삶, 장터 모퉁이에서 생선을 파는 어머니의 삶 속에서 이 사회의 부조리를 깨달았다”며 “청소부의 아들, 생선장수의 아들인 저 위성곤이 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국회에서 서민의 입장을 대변해줄 저, 위성곤을 국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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