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주말 이틀 동안 읍·면지역 게릴라 유세를 비롯해 삼양, 명도암, 일도동, 도남, 제주시청 등지에서 총력 유세전을 이어가며 강행군을 펼쳤다.
9일 열린 일도동 하나로마트 유세에는 이용득 전 한국노총위원장이 지원에 나서 오영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도남동 유세에서 “시민복지타운 활용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수립하고, 도남주공과 이도아파트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도남동 주차문제 해결과 사전 협의 없이 추진돼 토지주의 반발을 사고 있는 도시첨단과학단지 갈등 해결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또 누리과정 예산 국가 책임화, 작은도서관 지원 강화, 학부모지원센터 확대, 고등교육재정 확대, 노후학교 개선 등의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가 걱정 없는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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