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11~15일 독도교육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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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서 1시간 이상 계기교육 실시하고, 독도 바로 알기 현수막 게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2016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교육주간은 일본 정부와 일본 교과서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제고하며,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는 이 기간 1시간 이상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독도 바로 알기’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독도 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도내 초·중·고 독도 담당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5월 6~9일 독도 탐방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학교 급별 수준에 맞도록 개발해 보급한 ‘독도 바로 알기’ 교육 교재는 학교 현장에서 독도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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